브랜드소식
Kixx와 함께한 2019 KSRC 개막전 생생 후기!
  • 2019.05.27
  • 1,382 views

 

활짝 핀 꽃들과 푸른 나무들 사이로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5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계획하여 설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5월은 라이더들에게도 매우 설레는 달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KSRC! 매년 봄이면 돌아오는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2019 KSRC 1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KSRC는 전날 밤부터 비가 내려 걱정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 되어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KSRC의 공식 후원사인 Kixx가 바라 본 개막전의 박진감 넘쳤던 현장의 열기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사진들이 빗 속에서 촬영되어 아쉬운 부분이 많은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달리고, 나누고, 즐기는 모두의 축제 KSRC!

KSRC는 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의 약자로 대한민국 대표 이륜차 생산기업인 대림 오토바이가 이륜차 문화의 성숙과 발전을 위하여 1991년부터 주최해온 국내 최고의 이륜차 레이싱 경기입니다.

 

 

다양한 이륜차 중에서도 ‘스쿠터’를 타고 정해진 랩(Lap) 수로 트랙을 가장 빠르게 달려야 하는 경기입니다. 스쿠터로 과연 레이싱이 가능한지 의문을 갖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속도 제한이 없는 레이싱 트랙 위를 달리는 스쿠터들은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놀라운 스피드와 박진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반전매력을 보여준답니다!

‘달리다, 나누다, 즐기다’ 테마로 진행된 2019 KRSC 1전은 총 33명의 선수와 약 7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는데요. 행사 전날 밤부터 비가 내려 이전 대비 관람객 수는 다소 줄었지만, 그 어느 해 보다 흥미진진한 레이싱으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대로 알고보면 더 재밌는 KSRC 경기!

첫째,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KSRC의 선수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전 신청 전 대림오토바이에서 주최하는 스피드트랙의 라이센스 테스트를 합격해야합니다. 라이센스 테스트를 합격하신 분이라면 행사 당일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안전 점검, 메디컬 체크 등 꼼꼼한 사전 안전 검사를 거친 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 KSRC 경기는 통상 세 가지 모델로 진행 되는데 이번 KSRC 1전은 VD125전, CITI BEST전, ZAPPY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쿠터 기종이 다양한 만큼 매년 신모델로 경기가 치뤄지는데 이번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단연 전기스쿠터 ZAPPY전이었습니다. 일반 내연기관 스쿠터와 대결하기에 무리라는 대중의 인식을 깨고, 당당히 단독 종목으로 구성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셋째, KSRC 결승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는 트랙의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기종별로 20분 동안 예선을 치른 후,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선수들에게 먼저 출발 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그리드(Grid) 배정이라고 해요! 0.01초의 차이로 희비가 갈리는 선수들에게 있어 좋은 그리드를 부여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답니다. 레이싱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예선에서 높은 순위로 좋은 그리드를 얻은 선수가 과연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하는지 아니면 다른 선수에게 빼앗기는지 지켜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결승, 베테랑 라이더들의 숨막히는 승부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펼쳐진 종목별 예선이 모두 끝나고, 오후 1시부터는 KSRC 행사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결승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베테랑 선수들끼리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을 하며 지켜보는 관중들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번째 종목이었던 VD125전에서 Kixx 대림관악 모토그래시브 팀 엔트리넘버 2번 유병호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가 오는 결승전 상황에서 전년도 VD125 챔피언 엔트리넘버 1번 김원주 선수와의 1,2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마침내 라이벌 선수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체커키를 받아내는 장면은 정말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종목마다 우승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팀 깃발을 들고 트랙을 돌며 멋진 세레모니로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하였습니다. VD125 전에서는 Kixx 대림관악 모토그레시브 팀 유병호 선수, CITI-BEST 전에서는 고인물 레이싱 팀 김창혁 선수, Zappy 전에서는 고인물 레이싱 팀 이승환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자랑스러운 세레모니를 보여주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는 KSRC!

흥미진진했던 결승전이 KSRC의 꽃이라면 레이싱 외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은 행사에 빼놓을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버스킹과 어린이를 위한 베이블레이드 체험전, ATV 체험, 각종 경품 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로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Kixx 역시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위해 대림오토바이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최고급 엔진오일인 Kixx PAO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석하셨던 많은 분들이 우중속에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Kixx가 전해드린 KSRC 개막전 후기 였습니다. 2019 KSRC 제2전은 10월에 예정되어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Kixx 역시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상단으로 바로가기